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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요금 할인프로그램 실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뉴욕시 대중교통 요금을 할인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7일 MTA는 팬데믹 이후 급감한 승객 회복을 촉진하고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전철·버스·통근열차에 대한 요금 인하 프로그램을 시범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하 프로그램은 한시적인 것으로, 약 4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8일부터 크레딧카드나 스마트폰으로 자동 결제하는 ‘옴니(OMNY)’ 사용 고객은 매주 월요일부터 전철 12회 탑승을 채울 경우 승차당 2.75달러가 부과되고, 이후 해당 주 일요일까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이는 현재 7일 무제한 승차권이 33달러인 메트로카드 구매와 동일한 요금 체계를 적용하는 것이다.     메트로노스와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통근열차의 경우 편도요금에서 20% 할인된 20회 승차권을 새롭게 출시한다. 월간 정기권의 경우도 기존 요금에서 10%가 추가 인하된다.     현재 주말에 뉴욕시 구역에서 통근열차 탑승시 5달러에 탑승권을 제공하는 ‘시티티켓’의 경우 오는 25일부터 모든 평일 오프피크 시간대에도 적용된다.     단, 팬데믹 이후 시행했던 메트로노스·LIRR 종일 오프피크 요금 적용은 오는 28일까지로 종료돼, 출퇴근 시간에는 피크타임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장은주 기자할인프로그램 요금 요금 할인프로그램 오프피크 요금 요금 인하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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